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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사고 이렇게 대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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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환자를 보았다면 이렇게 대처 |
 길을 가다가 낙상 환자가 발생하였다면 먼저 밖으로 보이는 심한 외상은 없는지, 관절이나 뼈가 크게 변형된 부분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부상자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아픈 부위를 물어보고, 의식이 없는 상태라면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하지만, 입이나 귀, 코 등에서 투명한 액체가 흘러나오는 경우나, 심각한 출혈이 있는 경우, 관절이나 뼈 등에 큰 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환자를 옮기지 말고 그대로 둔 상태에서 최대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주고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상처 부위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하면서 지혈을 시도합니다. 깨끗한 천으로 출혈 부위를 감싸주고 심장 보다 출혈 부위가 높도록 만들어 줍니다. 또 골절이 있는 경우에는 매우 아프기 때문에 무리하게 뼈를 맞추려 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골절은 아니지만 상처부위가 부어올랐다면 냉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은 상처 부위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염증 작용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3일 동안 냉찜질을 했는데도 별다른 호전이 없다면 관절이나 뼈에 이상이 생겼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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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낙상 사고, 이렇게 예방하자! |
낙상은 그야말로 갑자기 생기는 사고인데다가 사고로 인해 어떤 결과가 생길 것인지, 어느 정도의 손상을 받을 것인지 짐작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우유, 멸치 등과 같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을 평상시에도 꾸준히 복용합니다. 2. 골밀도 검사를 통해 필요 시에는 약물을 복용합니다. 3. 조깅, 등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으로 골격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줄을 그어 놓고 그에 맞추어 걷기나, 평균대에 올라가 균형감각을 키워두면 잘 넘어지지 않게 됩니다. 5. 추운 날씨에 몸이 움츠러들어 행동반경이 줄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옷을 껴 입으면 움직임이 둔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6.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재빨리 대처하기 힘들므로 장갑,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하여 보온하고 최대한 손과 발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합니다. 7. 노인은 낙상이 발생하기 쉬운 날에는 가급적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고 꼭 외출해야 한다면 지팡이 등을 사용하여 보조할 수 있도록 합니다. 8. 길이 많이 미끄러운 날에는 혼자서 외출하지 말고, 유사시에 도움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운동화 끈을 길게 늘어 뜨리거나 밑단이 너무 긴바지는 길에 상관없이 밟고 넘어질 수 있는 요인이 되므로 주의합니다. 10. 미끄러운 길을 걸을 때는 평소보다 보폭을 10~20% 줄여서 걸어야 낙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11. 눈이 내릴 때나 그친 후에는 우리 집 앞 길이 얼지 않도록 모두 주의해야 골목에서도 넘어지지 않게 됩니다. 만약 우리집 앞이 빙판이라면 흙을 뿌리거나 염화칼슘을 뿌려서 낙상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합니다. 사고로 인해 우리가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혹은 사고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 있다면 후유증이나 손상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미리 알고 대비하는 당신, 미끄러운 빙판길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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