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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끌 미끌, 빙판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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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부끄러움에 손상은 잊기 쉬워…

image 어린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길에서 미끄러지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재빨리 그 자리를 뜨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나머지 어디가 어떻게 다쳤는지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에는 툭툭 털고 일어날 정도의 가벼운 손상에도 노인이나 몸이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큰 손상을 받기 쉽습니다.

낙상으로 인한 손상은 단기간에 나타나는 증상부터, 2~3년이 지난 후에야 모습을 드러내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낙상 사고 초기에 자신이 손상 받은 부위와 전과 다르게 나타나는 증상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image 어린이, 노인, 임산부의 손상은 주의해야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아픔이 있어도 표현력이 약한 어린이, 평소 움직임이 둔했기 때문에 별 일 아닐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 노인, 쉽게 손상 받고, 작은 손상이라도 아기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산부 등입니다.

이 중에서도 노인은, 알츠하이머나 골다공증과 같이 쉽게 넘어지고 손상 받을 수 있는 내재 질환을 가진 경우 매우 조심해야 하고, 다른 연령대에 비해 고관절 탈구나 골절이 많아서 침상에서 오래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욕창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실제로도 낙상은 사망으로도 연결될 만큼 노인에게는 무서운 질병이고 노인 사망의 약 5%가 낙상으로 인해 생깁니다.

image 낙상 사고로 가장 많이 다치는 곳은 어디?

image그러면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1) 고관절 : 고관절은 엉덩이에 있는 뼈로 몸통과 다리를 연결해 주는 관절입니다. 이 관절은 빙판길이나 목욕탕에서 엉덩방아를 찧었을 때 많이 다치게 되며, 걷기를 할 때 꼭 필요한 관절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다치게 되면 한동안 침대 신세를 져야 합니다.

2) 손목 : 빙판길에서 넘어질 때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무언가를 잡으려고 합니다. 이 때 손이 바닥을 먼저 짚게 되면 손목에 체중이 모두 실려서 무리가 가고 골절이 생기게 됩니다.

3) 뇌진탕, 뇌출혈 : 골절은 아니지만, 머리가 바닥에 부딪히면서 몇 초~몇 분간 의식을 잃는 뇌진탕이 생깁니다. 충격이 큰 경우에는 뇌출혈까지 연결되어 마비나 사망을 초래하기도 하는데, 뇌출혈은 그 즉시 증세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잠재되어 있다가 후에 마비나 언어장애 등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힌 경우에는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러워 보이는 길을 걸을 때마다 조심해야 할 낙상사고, 다음 주에는 낙상 사고가 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과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